일러스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애의 아이 1화를 보고 빠져버린 ‘최애의 아이’ 오랜만에 잘 만든 애니를 만나 행복하다. 요아소비 노래 들으며 룰루랄라 그려봄 수채화 느낌으로 그렸는데, 브러시가 익숙하지 않아 그리면서 익혔다. 내가 좋아하는 컬러의 조합이 주인 그림이라 색을 사용하는 부분이 가장 재미있었다. 거짓말이 사랑의 표현이 된다는 말이 낯설지만 단번에 이해가 됐다. 아, 사랑은 거짓말이구나. 주인공은 주로 사랑이 무엇인지 몰라서 거짓말을 했지만 나의 경우엔 사랑하기에 거짓말을 했던 적이 많다. 예를 들자면, 별일 없어. 잘 지내. 거짓웃음 정도가 될까? 내 잠깐의 거짓말로 인해 우리 모두가 편해질 테니까, 사이가 더 좋아질 테니까 철학적인 내용이 담긴 애니는 진격의 거인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빨리 다음화가 보고 싶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