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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카페

라부아뜨블루 ; 바삭한 크로와상과 아메리카노 라부아뜨블루 바삭바삭 갓 나온 정통 크루아상을 맛볼 수 있는 곳 *경복궁역 도보 약 15분 〰️ 이곳은 서촌, 이름답게 파란 외관이 눈에 띄는 베이커리 카페, La boîte bleue가 있다. 도착하기도 전에 고소한 빵 냄새가 후각을 자극한다. 크루아상과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 아메리카노, 아이스 / 4.0 빵하고 먹었을 때 입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깔끔함이 특징 산미가 전혀 없는 맛. 머신은 FAEMA 〰️ 크로와상 / 3.5 담백한 맛이 특징 마침 갓 나온 걸 먹었는데 따끈하고, 바삭해 기분좋았다. (오픈쯤 방문) 빵은 이 외에도 뺑오쇼콜라 등 페스츄리류와 식빵, 케이크류도 보인다. 〰️ 공간 잠시 앉아서 빵과 커피를 즐길만한 좌석이 있다. 내부는 각종 제빵기계로 뜨거운 열이 전달되고 약간의 웅.. 더보기
어프리시티; 시립대 정문 카페(애견 동반 가능) 어둑한 내부에 문을 닫을 줄 알았다. 밤엔 괜찮을 것 같지만, 낮엔 내부가 밖보다 어두워서 들어서면 컴컴한 느낌이 난다. 오래된 상가건물 두 개의 가운데를 뚫어서 만든 것 같은 구조이다. 들어서면 바로 카운터가 있고 그 위에 좌라락 펼쳐져 있는 수제과자가 진열되어 있다. 직접 만드는 것 같은데, 때깔이 정말 좋고 영롱하다. 평소와 같이 아메리카노 아이스를 주문했다. 가격은 3500원, 요즘 커피가격이 비싸져서 굉장히 저렴하게 느껴졌다. 맛은 산미가 전혀 없고 구수한 맛이 주인 진한 커피이다. 무난하고 달달한 디저트 먹을 때 어울릴 듯한 대중적인 맛이다. 커피,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지만 대부분 산미 없는 이런 맛을 좋아하더라. g을 꼼꼼하게 재서 샷을 내리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언제 와.. 더보기
더피터커피(the p;ter), 한옥 스타일의 고즈넉한 힙당동 카페 신당동 중고가구거리의 세월이 느껴지는 오래된 건물과 함께 시장의 북적거림을 지나면 갑자기 따스한 분위기와 함께 찻주전자가 나란히 놓여있는 건물이 보인다.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낯설지만 편안한 풍경에 나도 모르게 목적지를 변경해 홀리듯 들어간다. 찻주전자가 눈길을 끌었지만,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처음 가본 카페는 꼭 아메리카노!라는 나만의 규칙이 있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을 먹어보면 전체적인 맛을 가늠할 수 있어서이다. 첫맛은 가볍고 경쾌하며 산뜻한 산미가 전체적인 맛을 이룬다. 삼키고나면 달큰하고 부드러운 향이 커피가 지나간 자리에 오래도록 남아있다. 다시 마셔보면 처음은 오렌지나 귤 같은 시트러스의 상큼함 이후, 살짝 녹은 초콜렛에 절여진 밀가루빵에 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