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페, 산아래, 아메리카노(ICE) 북한산과 도봉산 사이에 위치한 카페 야외좌석은 졸졸 흐르는 냇가를 끼고 있어 그 자체로 그곳의 음악이 된다. 커피가 무척 고팠던 때에 주문한 아이스아메리카노 나오자마자 벌컥벌컥 들이켰다. 역시 깔끔한 맛에서 주는 행복은 아메리카노가 제일이다. 첫 입에서 느껴지는 라즈베리, 다크초콜릿 72% 구운 피칸 아몬드 바디감 4/10 산미 6/10 만족감 ☻ ☻ ☻ ☻ (4/10) 전에 무얼 먹었는지, 더운지, 추운지 등등 상태에 따라 음식의 맛은 굉장히 다르게 느껴진다. 시원한 아메리카노가 너무나도 먹고 싶었던 때에 마셨는데도 생각보다 감동은 적었다. 아쉬웠다. 야외좌석에 앉아 졸졸 흐르는 시냇물과 만개한 개나리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나니 커피가 더 맛있게 느껴졌다. 경치를 바라보며 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