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과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프리시티; 시립대 정문 카페(애견 동반 가능) 어둑한 내부에 문을 닫을 줄 알았다. 밤엔 괜찮을 것 같지만, 낮엔 내부가 밖보다 어두워서 들어서면 컴컴한 느낌이 난다. 오래된 상가건물 두 개의 가운데를 뚫어서 만든 것 같은 구조이다. 들어서면 바로 카운터가 있고 그 위에 좌라락 펼쳐져 있는 수제과자가 진열되어 있다. 직접 만드는 것 같은데, 때깔이 정말 좋고 영롱하다. 평소와 같이 아메리카노 아이스를 주문했다. 가격은 3500원, 요즘 커피가격이 비싸져서 굉장히 저렴하게 느껴졌다. 맛은 산미가 전혀 없고 구수한 맛이 주인 진한 커피이다. 무난하고 달달한 디저트 먹을 때 어울릴 듯한 대중적인 맛이다. 커피,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지만 대부분 산미 없는 이런 맛을 좋아하더라. g을 꼼꼼하게 재서 샷을 내리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언제 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