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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나씩

한가득 풀떼기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멀어져 추억을 만들러 가는 길
지하철을 타고 먼 거리를 가는 이유는 드넓은 자연의 편안함을 느끼고 싶어서이다.
정확한 목적이 정해져 있을 때 가끔 가는 길이 멀고 지루해지곤 한다. 핸드폰을 보며 목적지에 도착하기만을 기다리다 잠깐 고개를 든 순간 유리창에 펼쳐진 풍경이 이미 여행은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