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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슐랭 가이드/커피, 차, 그리고 공간

아침을 여는 카페 : 유영 커피바


우연히 발견하게 된 카페
오픈한 지 얼마 안된 것 같아 보인다.

주문한 메뉴는 아메리카노
머신은 라마르조코 사용한다.
커피는 산미가 있고 안정적인 맛으로 바디감도 딱 적당하다.

무엇보다 커피의 향이 잘 느껴지며 향긋하다.
크레마가 가득 올라간 따뜻한 아메리카노, 매우 기분이 좋다.


원두의 종류는 디카페인까지 총 두가지

1. 에티오피아 싱글오리진

2. 콜롬비아 디카페인

나는 기본원두인 1번으로 마셨다.

 

 

아메리카노(₩4,000)

다른 날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셔보았다.
기분 좋은 원두의 향이 보다 더 느껴지고, 입 안은 상큼한 산미와 함께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더 잘 어울리는 맛이다. (아아를 더 좋아하기도 함)

커피의 맛이 전체적으로 풍미가 좋고 진하다.

오랜만에 만나는 내 취향의 커피
맛있다!

 

 

레몬 마들렌(₩2,000)

간단한 디저트도 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마들렌, 레몬 글레이즈로 인해 상큼하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간단하고 깔끔하다.
우드바닥에 흰 벽, 메인 컬러로 보이는 짙은 초록이 잘 어울린다.

 

이 주변은 이른 시간 문을 여는 곳이 많지 않은데, 이곳은 평일 기준 오전 8시부터 영업을 한다.

하루를 시작할 때 커피한 잔 하기 좋은 곳

 


유영 커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