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을 위해 아침마다 그릭요거트를 먹는다.
매일 사먹기에 가격이 부담되고, 근처에 사먹을 곳도 마땅치 않아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
원래라면 그릭요거트 메이커가 필요한데, 내가 그릭요거트에 언제 시들해질지도 모르고
집에 새로운 물건 들이는 게 내키지 않던 중
좋은 방법을 알게되어 매일 신나게 만들어 먹는 중이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게 커피드리퍼에 종이필터를 끼고 요거트를 부으면 끝이다.
종이필터로 인해 설거지가 간편하다는 것이 엄청난 장점
요거트를 부은 뒤 위에 랩을 씌우고 뚜껑을 덮은 뒤
유청을 받을 컵과 함께 원하는만큼 냉장고에 넣어두면 된다.
보통 반나절에서 하루면 완성이 되는데
위 사진처럼 더 꾸덕하게 먹고 싶으면 필터를 고이 접어 무게를 실을 아무거나 올려놓으면 끝
내가 사용하는 드리퍼는 침출식으로 미스터클레버 제품이며
종이필터 또한 같은 회사에서 나온 걸 쓰고 있다.
그릭요거트를 먹고나니 매일 챙겨먹던 유산균도 점점 횟수가 줄어들고
아침도 간단히 챙겨먹을 수 있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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