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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나씩

뚝딱뚝딱 미싱 일기

정말 오랜만에 바지를 만들었다. 

기억을 더듬어가며 하루종일 시간을 들여 완성했는데 여름에 입기 시원하고 무척 마음에 든다.

하지만 레시피없이 뚝딱뚝딱 만들다보니 미흡한 부분들이 있었다.

그 중 하나는 기장! 대충 예상은 했으나 대폭 1마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는데 역시나 애매하게 짧은 기장이 되어버렸다.

한정적인 자원으로 만들게 되어 생긴 다른 미흡한 점은 밸트부분이 짱짱하지 못한 것. 간신히 고무줄만 들어갈 정도로 접어서 박았더니 잠옷바지의 느낌이 난다. 

다시 수정하여 보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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