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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나씩

방아간

교토에서 신나게 놀았더니 눈가에 색소침착과 더불어 얼굴이 씨꺼매졌다. 피부과에 다녀왔고 처음으로 토닝을 받았는데, 딱 점 빼는걸 얼굴 전체에 받는 느낌이었다.
피부과는 백화점 근처에 있어서 간김에 백화점 이곳 저곳 구경하는데, 딱히 살 게 없어도 늘 가는 루트를 돌아다니는 내가 참 웃겼다. 아아 아이쇼핑은 정말이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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